보안 우려에...전세계 '딥시크 사용 금지' 물결 일어
- then00n
-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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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계에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으로 쇼크를 몰아온 딥시크가 개인정보 문제로 몸살을 겪고 있다. 딥시크의 AI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 데이터가 유출될 수 있는 취약점이 지적되면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딥시크 밴(Ban·금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일 텍사스 그레그 애벗 주지사(공화당)는 주정부가 지급한 기기에서 딥시크와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틱톡 자매앱 ‘레몬8′ 등 중국 앱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주는 중국 공산당이 데이터 수집 AI와 소셜미디어 앱을 통해 중요한 인프라에 침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주정부 기관과 중요 인프라, 지적 재산, 개인정보를 다루는 직원들은 공산당의 악의적인 스파이 활동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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